얼룩염소의 들판

구글 스트리트뷰 중단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기존에 구글 스트리트뷰가 신청한 후보를 명확히 보여주는 스뷰가 있는 후보들은 문제 없습니다. 근데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촬영한 촬영년도가 오래돼서 최근의 모습이 반영되지 않는 사례가 많이 나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1. 네이버 로드뷰 주소를 추가 설명에 첨부한다. (1) 후보로 신청한 위치, 장소를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2) 로드뷰 모드를 켜고 신청한 후보가 잘 보이는 위치에서 오른쪽 상단에 점 3개로 된 더보기를 누르세요.(3) 더보기를 누르면 “공유하기”가 나옵니다. 이것을 복사하기 혹은 메모로 붙여넣기를 하면,(4) 네이버 로드뷰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링크 생성. 이렇게 첨부하면 심사자들이 직접 위치를 찾..

심사에 슬럼프를 느끼고 간만에 새로운 포켓스탑 발굴을 위해 동네를 둘러봤습니다. 제가 사는 곳과는 거리가 있지만, 어느 초등학교 근방에 스탑이 부족한 것을 느끼고, 곧장 신청을 해주고 왔습니다. 무려 4개나!!! 셀 중복도 안 되게 아주 완벽하게 신청을 했습니다ㅎㅎ 중요한 건.... 아직 작년 10월에 신청했던 후보들도 여전히 심사중입니다.. 수도권에 있는 도심지라 그런지 1년이 넘게 걸릴거로 예상이 되네요. 그래도 이렇게 신청을 넣어 놓으면 언젠가 생길거라 행복합니다. 부디 많은 어린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장소가 되길ㅎㅎ

얼룩진 포켓스탑 후보들 2편을 작성합니다. 1. 네이버 로드뷰 사진을 그대로 사용한 후보!!! 강릉의 어느 후보입니다. 사진이 묘하게 흐릿하고 오래된 느낌. 멀리서 찍혀서 줌을 당겼거나 사진이 깨져있음. 실존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네이버 로드뷰를 확인하던 도중... 사진이 너무 똑같다는 느낌에 자세히 보니 정말 똑같았던.. 타인의 사진을 도용한 후보는 거절대상입니다. 2. 자전거 주차장이 여러번 나옵니다. 거절대상이에요. 단지 내에 스탑을 만들고 싶은 맘은 알겠지만, 자전거 보관소는 대상이 아닙니다. 3. 율림리 도로 반사경 대량 생산되거나 일반적인 구조물은 거절 대상입니다. 후보가 될 수 없어요. 4. 스칸디포레스트 잼민이 얼굴이 그대로 나온 사진을 후보로 신청해주셨습니다. 사람 얼굴 (본인을 포함한 제..

나이언틱 wayfarer 포켓스탑 심사 후보에 관한 첫 글을 쓴 이후로 꽤 오랫만에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최근 중요한 이슈로, 구글 스트리트뷰 앱이 지원을 중단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3월? 이후로 스트리트뷰를 볼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아졌죠. 그리고, 저에게도 잠깐의 시련이 찾아왔었습니다. 바로!! Wayfinder 심사자 평가가 (대단해요.) 에서 (좋습니다.) 를 거쳐... (공정) 까지 떨어지게 됐습니다. 유독 저와 같은 상황을 겪고 계신 분이 많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우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한 이유중의 하나. 데스크톱/노트북으로 심사를 하시는 분들에게 wayfarer tools 라는 편리한 심사 보조가 있었다는 것. 카페를 통해 저도 알게 되어 이렇게 공유를 합니다. https://..

단편으로 하나씩 올리기엔 번거로워서 심사하면서 재밌거나 어이가 없었던 것들을 찍어놓고 가끔 이렇게 글로 작성하려 합니다. 1.은행마을태산아파트 자전거보관소 자전거 보관소 지금까지 4건 정도 봤어요. 절대 후보 자격이 될 수 없습니다…! 2. 추가정보에는 이렇게 사진과 글을 써주세요. 아파트에는 다양한 쉼터와 놀이터, 운동기구가 있죠. 그래서 중복인지, 위치가 맞는지 심사자들은 은근 헷갈립니다.. 그래서 스트리트뷰가 필수이지만, 위와 같이 107동, 706동을 명확하게 언급하여, 사진도 첨부해서 확실히 해당 동 앞에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면 스트리트뷰가 없어도 100% 승인이 됩니다. 3. 제발 아이들이 직접 만든 이정표인데, 승인이 됐으련지 모르겠네요. 4. 그냥 계단?? 한양아파트 1차 출입계단. 설명에..

기가 막힌 포켓스탑 후보 사진에 보이는 장소는 무엇으로 보입니까? 아무리 봐도 쓰레기 분리수거장 같은데… 송탄산업단지에 있다는 이 장소. 옳바른 결정을 부탁한다는 당부도 적혀있군요 ㅋㅋ

포켓몬고와 인그레스의 포켓스탑, 포탈이 될 후보들을 심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하나 찾아보면서 실제 존재하는 후보가 맞는지, 위치가 정확한지 등을 확인하니, 시간이 꽤 걸리군요. 심사 첫 글을 쓰면서 많은 말을 남기고 싶은데요. 우선 심사를 약 1,000건 완료한 현재 시점에 심사를 통과할 수 있는 팁 정도를 포함하여 글을 써봅니다. 반드시 지킬 것 : 해당 후보가 Wayspot 기준에 해당되는가? 저도 여러 글들을 참고하여 후보 기준에 해당되는지에 많은 공부를 하였습니다. 1,000개의 심사를 진행하며 반드시 성공되는 후보들을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놀이터 - 쉼터 (지붕이 있는 정자와 벤치들) - 노인정 (커뮤니티 센터) - 공공도서관 및 공공시설 - 안내표지, 정보표지 (등산로에 관한 지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