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kémon GO/Wayfarer 심사

Wayfarer 포켓스탑 심사 근황

얼룩염소 2023. 9. 4.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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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올해 초인가 구글 스트리트뷰 지원이 종료되어 심사가 약간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일일이 네이버, 카카오 로드뷰를 보려고 사이트 여는 것도 힘들고,

허위로 신청하는 후보를 그렇다고 그냥 대충 점수주고 넘기기도 그렇고,

심사자의 입장에서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심사를 하는 제일 큰 목적은 내가 신청한 후보를 빠르게 승인시키기 위함인데,

심사를 안 하게 되니까 업그레이드권도 채워지지가 않습니다.

 

무엇보다 신청하는 후보수가 워낙 많은건지

작년에 신청했던 후보들도 여전히 심사 대기중이거나 심사중으로 남아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심사중으로 넘어가고도 1년동안 아무런 소식이 없는 후보들은 과연 언제 승인이 될까요?

 

서울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기도 수도권들은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는거로 압니다.

 

지방이나 시골은 빠르게 심사로 넘어가는 것 같은데, 수도권은 워낙에 경쟁이 심하기도 하고,

특히 포켓몬고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37렙을 넘기기 쉬운거로 압니다.

요즘은 프렌드 작을 통해 맘만 먹으면 2달안에도 37렙이 가능할겁니다.

 

신청하는 후보의 수는 날이 갈수록 많아지지만, 심사를 하는 심사자는 그에 비해 낮을겁니다.

게다가 하나의 후보가 통과되는 과정에 한 명의 심사자의 힘만으로는 불가능한거로 압니다.

여러 심사자들의 점수를 종합하여 승인이 될텐데, 업그레이드권을 사용하는 후보 이외에는

솔직히 심사에 승인되기가 점점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실 저도 심사에 재미가 들려서 많이 하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스트리트뷰가 아예 막혔고, 자세한 위치를 확인하는 과정이 워낙 어렵다보니

심사에 재미가 떨어졌다고 할까요,

네이버나 카카오의 로드뷰가 심사페이지에 바로 연동되어 확인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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